다이소 쇼핑은 사랑이죠.
웬만한 방향제, 쌩플라스틱 제품 등
누가 봐도 건강에 나쁠 것 같다템 제외하고는
저렴하고 꽤 괜찮은 제품이 많아
자주 들러요.
만원 두 장 들고 가도
플렉스 할 수 있다는 ㅋㅋ
얼마 전에 또 다이소에 들러
이것 저것
쓸데없는 것 있는 것
샀어요.
리뷰라기보다는 그냥 저의 일상이랄까요.

나무 바닥 찍힌 거 신경 쓰여서 산
다이소 우드 퍼티예요.
우드 필러라고 되어 있네요.
어두운 색 밝은 색 두 개 사서
바닥 색깔에 맞춰 믹스해서 써야 하는데
그게 좀 난도가 높았어요.
하지만 대~~충
눈대중으로 섞어서
사진 뒷배경의 마루 색깔로
맞췄어요.
결과적으로는 굿굿굿!!!
마루가 원목결이 살아있어서 그런지
감쪽같아요.
얼마나 감쪽같은 지 어디 보수했는지
못 찾을 정도.

이건 그냥 막 집어 온 원형견출지
유튜브에서 다꾸하는 영상 보다가
다이소 다꾸템에 있길래 사 봤어요.
근데 다이소 편견을 깨 버리는 색감!
많이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 저기 쓰임새는 있어 보여요.
사자 마자 꽃선물 포장 할 때 몇 개 써봤는데
색감 자체가 괜찮아서 그런 지
포장이 고급져져서
너두 인정!

이건 그냥 머리 볼륨 넣으려고 산
열전도 헤어롤이에요.
머리 볼륨 넣으려면 아주 작은 롤에
헤어 픽서를 칙칙 뿌리고
뿌리 쪽에 샥샥 넣어서
드라이기로 바람 쐬어 주면 된다길래
샀어요.
더 작은 롤이 없어서
그나마 제일 작은 걸로 샀는데
열전도 헤어롤이라 그런 지
꽤 고정력이 좋아요.
머리숱 없어서 헐렁하신
저 같은 분들
유튜브 보시고
헤어픽서 하나 사시고
요거 겟 하심 될 것 같아요.
너두 잘샀템.

이건 유튭에서 많이들 추천하길래 사 본
아무 기대 없는 우레탄수세미였는데요.
결과적으로 오옷~ 괜찮은데~!
건조도 빠르고
무엇보다 잘 닦여요.
마음이 개운해지는 설거지 타임이랄까요?
대신 긁히면 안 되는 그릇이나 코팅팬은 좀
망설여지기는 해요.
그리고 저 구멍으로 포크나 뾰족한 것들이
걸려서 찢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엄청 튼튼하고 내구성도 괜찮더라구요.
소량의 세제로 풍부한 거품....
정도는 아니구요
거품이 살짝 잘 난다 정도인 듯해요.
유튜버들이 추천할 만하네요.

요것도 다꾸 유튜버 추천템
물풀이나 딱풀 쓰면서
가운데만 칠해지고 모서리까지 풀칠 하기
힘든데
세상에 풀테이프라니.
나만 몰랐나? ㅠㅠ
사람이 이렇게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나 봐요.
다꾸 유튜버들이 쓴다는
풀테이프 사와 봤어요.
정말 편리하고 깔끔하고 좋아요.

이거 그냥 너도 나도 쓰는
멜라민 매직 스펀지예요.
근데 요 집게가 하이라이트죠.
작은 매직 스펀지를 집게로 꼭 집어
고정해서 쓰는 건데
세면대 닦을 때 좋아요.
저 같은 귀차니스트들에게 딱인 제품이네요.
요건 재구매 각이에요.
싱크대에도 하나 두려구요.

처음 봤을 때는 극세사 걸레라길래
먼지 닦는 부직포 정도인가 했는데
웬걸!
엄청 두툼한 그냥 면걸레 같은 재질의 걸레예요.
마른걸레로 먼지를 닦을 수도 있고
젖은 상태로 바닥도 훔칠 수 있네요.
극세사라서 잘 마르기도 하구요.
또 어느 정도 썼다 싶음
버려도 되어 위생적이에요.
(환경에는 안 좋겠지만...)
요것도 어떤 살림 잘하시는 유튜버가
쓰고 있길래 사봤는데
의외로 좋아서 사진 찍어 봤어요.
저는 살림을 못해서 이 아이의 진가를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ㅠㅠ
오늘은 오다가다 들린 다이소에서
산 꿀템 소개인데요
사실 제가 알고 산 게 아니라
유튜브보다 저건 사야해 아이템들
적어놨다가 사봤어요.
어떤 건 정말 별로 인 것도 있는데요
꽤 괜찮은 다이소템들만 적어봤어요.
도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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